우리아메리카은행 엘리콧시티지점이 27일 문을 열었다.
40번 도로 서쪽 포리스트 그린 샤핑센터에 위치한 엘리콧시티지점(지점장 정윤진)은 6명의 직원이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를 모토로 다양한 예금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수수료와 최소 유지 잔액이 없는 드림 체킹 및 중소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체킹 어카운트를 비롯 매월 일정 금액을 불입하여 목돈을 만드는 한국식 적금, 고율의 이자를 지급하는 정기예금(CD), 개인 은퇴 연금 계좌(IRA), 한국 내 1,000여개의 우리은행 지점망을 통한 신속한 송금 처리와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주택이나 상용건물 모기지, SBA 대출 및 각종 무역금융 지원을 한다.
개점식에서 이계문 주미대사관 재경관은 “미국에 진출한 우리은행의 성장에 뿌듯하다”며 “메릴랜드 유일의 한국계 은행으로 동포 경제에 많은 기여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현수 은행장은 “지역과 동포의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하고, 정윤진 지점장은 “경력이 풍부하고 친절한 직원들이 더 많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엘리콧시티지점은 10년전 문을 연 위튼지점이 옮겨온 것. 우리은행은 버지니아 애난데일과 센터빌에도 지점을 두고 있다.
영업 시간은 월-금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토 오전 9시-오후 1시이다.
문의 (443)973-3690
주소 10035 Baltimore National Pike, Ellicott City, MD 21042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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