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한창욱)는 25일 오전 위튼 도서관에서 올해 하기 인턴십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시민협회는 하워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 결성을 계기로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하고 대상을 하워드카운티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41명의 학생이 선발돼 연방농무부를 비롯 수잔 리 주상원의원과 마크 장·데이빗 문 주하원의원 사무실, 하워드카운티 주민서비스국, 하워드카운티의원실, 이민자 지원기관인 FIRN, 성 앤드 황 법률사무소, 크리스 벤 홀렌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DC시장실 등지에서 최소 40시간의 인턴십을 갖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한창욱 회장과 장영란 회장, 수잔 리 주상원의원과 마크 장 주하원의원은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국의 각종 제도와 행정 및 입법 처리 과정을 배우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열심히 참가해 학생들이 원하는 장래를 만드는데 좋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윌리엄 박 부회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오리엔테이션 후 학생들과 인턴십 제공 기관 대표들은 일정 조정 및 안내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민협회는 7월 25일 장학금 모금행사, 8월 22일 수료식을 갖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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