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리커보드,“공공안전 위협, 주민 원성 높아”
주변 대학생들의 소란으로 주민들의 불만을 받아온 술집의 주류판매면허가 결국 취소됐다.
볼티모어 선지에 따르면 볼티모어시 리커보드는 로욜라대와 타우슨대 학생들이 즐겨 찾는 페이버릿츠 펍(사진, 5804 York Rd.)의 리커 라이센스를 갱신하지 않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크레이그스로 알려진 이 술집은 지난 1월에도 공공안전 위협과 미성년자에 대한 술 판매를 이유로 104일간 면허가 정지된 바 있다.(본보 1월 27일 보도)
크레이그스는 지난 10월과 12월 기습 단속에서 100명 이상의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것이 적발됐다.
이 업소의 주인은 술집을 다시 열지 않고, 커뮤니티의 요구에 부응해 식당으로 재개업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리커보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1월 22일 열린 히어링에서 로율라대 공공안전국 직원 등 증인들은 지난해 발생한 성폭행 및 공중 노출, 폭행 및 알콜 중독 등을 포함한 19건의 사건이 크레이그스에서 술을 마신 학생들이 관련된 것으로 드러나 이 술집이 주목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진술했다. 또 이들은 크레이그스의 술 취한 주객들은 일년 내내 요크 로드 주거 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낙서 및 재물 훼손, 성적 행위 등을 일으키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