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부활의 기쁨이 사랑의 봉사에 담겨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히 전달됐다.
굿스푼선교회(이사장 이동운)는 부활주일인 5일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 성도들과 함께 볼티모어 다운타운티에서 도시 빈민 200여명을 대접하고, 애난데일에서는 새빛교회(이현호 목사)에 라티노 빈민들을 초청해 음식과 공연, 나눔으로 다시 사신 예수의 소망을 전했다.
새빛교회 부활절 행사에서는 할렐루야 태권도선교회가 천지창조의 이야기를 태권도에 접목시킨 퍼포먼스로 큰 박수를 받았으며 라티노 주민들에게는 20여대의 중고 자전거, 신구약 성경이 선물로 제공됐다.
굿스푼 대표 김재억 목사는 “우리교회(양승원 목사)가 기증한 자전거는 자동차를 갖기 어려운 라티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패니시로 된 가죽 성경도 큰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볼티모어에서도 한인 봉사자들은 생필품 150여개를 만들어 노숙자들에게 전달했고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200여명 분의 음식을 만들어 섬겼다.
굿스푼은 오는 26일(일) 오후 5시 새빛교회에서 11주년 감사예배와 대통령봉사상 및 굿스푼 어워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703)622-2559
jeukkim@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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