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퍼스트 블루크로스 블루쉴드(CareFirst BlueCross BlueShield)가 오바마 케어에 따른 메릴랜드 헬스 커넥션 건강보험 가입에서 압도적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주정부가 주민들의 건강보험 플랜 가입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헬스 커넥션을 통해 지난 18일까지 8만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민간회사의 건강보험을 구입했다. 이들 중 83%에 해당하는 6만6,541명이 케어퍼스트를 골랐다. 이들 중 신규 가입 및 기존 가입자 갱신 비율은 확인되지 않았다.
케어퍼스트는 지난해에도 헬스 커넥션을 통한 건강보험 구매자의 94%가 선택했다. 하지만 케어퍼스트는 내년 각 플랜들의 비용을 인상했다. 케어퍼스트의 개인 프리미엄 가격은 평균 9.8%-16.2%가 올랐다.
이와 달리 다른 보험회사들은 프리미엄 가격을 내리거나 그대로 유지했다.
카이저 파운데이션 헬스 플랜 오브 미드 애틀랜틱 스테이츠는 내년 프리미엄을 내렸다. 프리미엄 가격은 플랜 및 나이, 소득, 우편번호에 따라 다양하다. 카이저는 많은 경우에 가장 값싼 옵션을 제공한다. 메릴랜드에서 보험 구매자의 12% 가량인 9,351명이 카이저의 플랜을 선택했다. 카이저는 메릴랜드에서 회원들을 위한 자체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새 볼티모어 메디컬 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밖에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올-세이버스가 2,063명으로 3%, 에버그린 헬스가 1,813명으로 2%, 시그나가 219명으로 0.3%를 각각 차지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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