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평통 ‘리더십 캠프’ 20일 라마다 호텔서 개최
오는 20일 열리는 제1회 통일 리더십 캠프를 여는 LA 평통 교육분과 및 주니어 평통위원들.
미국에서 자라는 차세대 한인 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특별한 리더십 캠프가 마련된다.
2일 본보를 방문한 LA 평통 교육분과 회장단과 주니어 평통 임원진들은 “통일을 주제로 한 리더십 캠프는 남가주에서 처음으로 기획된 것”이라며 “게임과 강의를 통해 남북 분단 역사에 친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20일 LA 다운타운 인근 라마다 호텔(1901 W. Olympic Bl. LA)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전문가 특강, 분임 토의, 통일퀴즈, 게임, 남북 전통음식 시식 등 통일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날 캠프에는 미국에서 생활하는 탈북자 자녀들이 참석해 한인 아이들과 남북한 학교생활을 비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최근 북한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패스트푸드를 직접 만들어 시식을 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김숙영 교육분과위원장은 “미국의 브리또와 같이 북한에서도 젊은 층에게 밀쌈이라는 먹을거리가 인기가 많다”며 “실제 탈북 요리전문가가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밀쌈을 만들어 시식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주니어 평통 2기 김빛 회장은 “탈북 학생들도 미국에서 같이 자라는 친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북한의 문화에 대해 체험하고 좋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번 캠프에서 준비된 통일 퀴즈대회 및 게임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통일 리더십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한인 자녀들은 LA 평통 웹사이트(http://www.lapyungtong.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뒤 사진 한 장을 첨부해 평통사무실(3240 Wilshire Blvd. #280)로 보내면 된다. 신청마감은 5일까지이며 참가비는 20달러.
문의 (213)384-6919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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