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절에도 고객 행렬… 타운도 후끈
▶ 블랙 프라이데이 새벽부터 장사진
추수감사절인 27일에도 LA 한인타운 상당수의 샤핑몰과 업소들이 오픈하고 연말 샤핑시즌의 문을 연 가운데 이날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몰이 한인 샤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박상혁 기자>
연말 최대 샤핑시즌 개막을 알리는 27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LA 한인타운을 비롯한 미 전역이 샤핑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주류사회 대형 유통체인인 월마트, 타겟, 베스트바이 등은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전인 추수감사절 오후부터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시작하고 LA 한인타운에서도 가전제품·생활용품 전문 업소, 대형마켓 등을 중심으로 연말 샤핑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27일 베스트바이와 JC 페니, 토이저러스는 오후 5시, 월마트·메이시스·타겟·시어즈는 오후 6시, K-마트는 새벽 6시부터 문을 열고 밀려드는 샤핑객들을 맞느라 분주한 모습을 연출했다. 수많은 샤핑객들은 이날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뒤로 하고 집에서 가까운 매장들을 찾아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들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입하기 위해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
TV,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할인폭이 큰 최고 인기품목들은 매장마다 순식간에 동이 나 많은 샤핑객들은 원하는 물건을 수중에 넣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발렌시아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는 “동네에 있는 베스트바이 매장 앞에 추수감사절 이틀 전부터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것을 목격했다”며 일부 샤핑객들의 열정에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글렌데일 갤러리아 등 LA 지역 한인들이 많이 찾는 대형 샤핑몰에도 추수감사절 아침부터 고객들이 노숙을 하는 등 장사진이 펼쳐졌다.
LA 한인타운 내 대형 샤핑센터와 소매점 중 대부분은 추수감사절 당일 휴무에 들어갔지만 일부 업소는 이른 시각부터 세일 이벤트를 실시해고객들로 북적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 텔레트론에는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가전제품을 구입하려는 알뜰 샤핑족들로 발디딜 틈도 없이 붐볐다.
텔레트론의 경우 LG 49인치 LED TV를 750달러에서 398달러에, LG 32인치 LED TV를 299달러에서 178달러에, LG60인치 LED TV를 1,200달러에서 698달러에, 삼성 55인치 LED TV를 1,099달러에서 798달러에 각각 세일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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