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룬델카운티에서 소수계 교사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교육청이 교육위에 제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교육구 내 전체 직원 중 소수계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4-15학년도 소수계 교사는 전체 교사의 8.2%로, 지난해의 12.5%에 비해 떨어졌다. 이와 달리 시설관리, 급식, 청소 등을 담당하는 직원 중 소수계는 42.5%를 차지했다. 이 카운티의 학생 중 소수계는 2013년 40.9%로 2010년 인구 센서스 때 27.6%에 비해 크게 늘었다.
교육청은 2013-14학년도에는 메이미 퍼킨스 교육감 대행 체제여서 공식 통계는 집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수계 직원 감소는 교장 및 행정직, 교사, 서무, 관리인에 이르기까지 전 직종에서 이뤄졌다. 특히 간부급은 29.4%에서 15.6%로 줄었다. 교장, 교감 및 교육관 중 소수계는 18.2%, 비서 및 보조원은 19.6%이며, 교육청 본청에서 주로 근무하는 지원직은 15%이다.
교육청 인사과는 카운티내 영어 학습이 필요한 학생의 증가로 소수계 교사 증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학교를 떠난 교사 중 60% 가량은 사직, 20%는 은퇴이며, 나머지는 해고 혹은 다른 이유이다.
지난 달 6일 교육청은 교사 600여명을 포함 761명을 새로 채용했다. 신규 임용 교사 중 55%는 초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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