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인 당선자 인터뷰
▶ ■ 미셸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
4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한인 밀집지인 오렌지카운티 최초의 한인 수퍼바이저로 당선된 미셸 박 스틸 후보는 이날 승리의 기쁨을 한인사회와 함께 나눴다.
주내 한인 선출직 공직자 중 최고위직인 캘리포니아 조세형평위원으로 활약해오다 이번 선거에서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제2지구에 출마해 결선에 오른 미셸 박 스틸 후보는 경쟁자 앨런 만수르 후보를 30%포인트 표차로 크게 따돌리고 당선권 안착했다.
미셸 박 스틸 후보는 이날 개표가 시작된 오후 8시부터 득표율을 주시한 뒤 오후 9시 웨스틴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 호텔에 마련된 오렌지카운티 공화당 개표상황실을 찾았고, 개표 시작 직후부터 미셸 박 스틸 후보가 60% 이상 득표율로 앞서자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환호했다.
지지자들 축하를 받은 미셸 박 스틸 당선자는 “한인사회가 없었다면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며 한인 지지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미셸 박 스틸 당선자는 지역 주민을 포용해 지역 살림을 책임지는 역할을 강조했다. 또 캘리포니아 조세형평위원 출신답게 ‘납세자를 대변하는 수퍼바이저’가 될 것을 약속했다.
미셸 박 스틸 당선자는 “수퍼바이저는 법을 만들고 카운티 정책을 집행하는 자리”라며 “OC 주민들은 세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야 한다. 한인에게 더 다가가고 지역 살림을 열심히 챙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셸 박 스틸 당선자는 특히 “저를 지지하지 않은 약 30% 유권자 분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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