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국민생활체육회 서상기 회장
▶ “해외 한인사회와 긴밀하게 연계”
미서부지역과 멕시코의 생활체육관련 시설들을 둘러보기 위해 미주지역을 방문한 한국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 관계자들이 북가주를 방문해 한인회와 체육회 인사들과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국민생활 체육회 회장인 서상기 의원(새누리당)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생활체육회 박영기 회장 등 일행은 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샌프란시스코 서울가든 식당에서 한인단체장들과 만나 한국의 국민생활체육의 현황을 소개하고 미주 한인들과의 연계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회장은 “국민생활체육회의 목표는 부유층이 차를 타고 가는 운동시설이 아닌 버스나 자전거를 타고 아무때나 방문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회장은 “이를 위해 미주등 한인사회와도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65세 이상 국민을 위해 정부가 지출하는 의료비가 연 16조원에 달하고 있고 오는 2020년에는 연 40조원에 이를 것이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회장은 “체육이 생활화되어 노인층의 건강이 좋아지면 이같은 의료비가 최소 10%는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 진흥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취지로 지난 1991년 설립된 정부지원 공공기관이다. 국민생활체육회에는 현재 430만명의 동호인들이 가입돼 있으며 앞으로 1,000만명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가 해외 동포들을 대상으로 매년 주최하는 ‘세계 한민족축전’을 소개하면서 북가주 지역의 참여가 저조한 만큼 홍보를 위해 한인 단체장들이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세계한민족축전은 한국의 전통 및 발전 시설 견학, 다양한 공연, 운동회 등을 통해 해외 동포들의 결속을 다지는 행사다. 올해 한민족축전은 오는 10월15일~21일 서울과 대구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회 웹사이트는 www.sportal.or.kr
<홍 남기자>
북가주를 방문한 국민생활 체육회 관계자들과 한인단체장들이 간담회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박영기 대구광역시 국민생활체육회장, 신민호 SV 한인회장, 곽정연 SF 한인회 부회장, 이길수 대구광역시 생활체육담당, 전일현 SF 한인회장, 홍현구 SV 체육회장, 서상기 회장, 한동만 총영사, 박양규 SF 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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