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총연 서남부 연합회
▶ “연합회 구심화 위한 네트워크 구축등 목표”
미주 한인회 총연 서남부 연합회는 지난 2일 새크라멘토 랜초코도바 메리엇 호텔에서 정기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국승구 제 9대 회장이 이임하고 박승걸 회장이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행사에서 박 신임회장은 “미주 총연 8대 광역 중 중대지역인 서남부 연합회 130만 한인들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정순 총회장을 도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는 정치인들을 돕고,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승구 9대 연합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원들의 노고 덕에 미주총연에서 서남부 연합회는 강한 존재감을 각인 시키며, 발전해 왔다. 박승걸 신임회장은 총연에서도 원로급으로, 지난 2년간 저를 도와 이사장으로 연합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버팀복"이라며 “앞으로 탁월한 리더쉽으로 명실상부한 서남부 연합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폴송 선관위원장은 박신임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국승구 9대 연합회장이 박승걸 10대 신임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이양했다. 박회장은 폴송 선관위원장, 조현포 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변청광씨에게 협회를 위해 일해준 노고를 인정하는 감사장을 전달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순 미주총연 회장과 한동만 총영사, 박상운 새크라멘토회장등이 축사를 통해 서남부 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보다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김재권 제 5대 서남부 회장, 고창순 중남부 연합회장, 박서경 서북미 연합회장, 정경애 평통협의회장 등이 나서 새 출발을 축하했다.
서남부 연합회는 이취임식 이후 만찬 후 9대 연합회 회의록 승인 동의안, 10대 연합회 사업 계획 및 예산과 관한 논의 등 임시 총회도 개최했다.
제 10대 서남부 연합회는 박승걸 회장과 김일진 이사장을 필두로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네바다, 뉴 멕시코, 유타, 와이오밍, 하와이 등 8개 지역 36개 한인회를 대표하여, 연합회 구심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미래 지향적인 회원들의 의식, 미주 총연과 지역 한인회간의 교량역할, 주류사회 진입으로 한미 간 교량역할을 4대 지표로 삼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속의 한인들로 자리 매김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장은주 기자>
미주 총연 서남부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 9대 국승구 연합회장이 제 10대 박 승걸 신임회장(오른쪽)에게 협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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