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정규 목사)는 12일(일) 오후 5시 30분 콜럼비아소재 경향가든교회(8665 OldAnnapolis Rd)에서 ‘메릴랜드지역 한인사회를 위한 지도자 초청 신년기도회’를 연다.
이 기도회는 교협이 매년초 한국과 미국 및 메릴랜드한인사회의 안녕과 발전을위해 각 한인단체 임원들을초청, 열고 있다. 동포 대표들이 목회자들과 함께 내일의희망을 기원하는 이 기도회의 설교는 이영섭 원로목사(볼티모어교회)가 맡았다.
최정규 회장은 “기도 모임을 통해 교회가 이 지역에 존재하고 해야 할 사명을 사회에 알려주고, 올해 한인사회에 밝은 면이 많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기독교인들이더욱 도덕적인 면의 기강을잡아가고,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관심을 갖고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 제1부회장은 “나라와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복된 새해를 기도로 이어가자”며 “한인단체 대표들이 많이 참여해함께 시작하자”고 말했다.
윤종만 전 회장은 “각 교회들도 주보 광고를 통해 교인들의 참여를 당부해 달라”고 주문하고, “새해를 시작하면서 한인사회에 하나님의은총과 축복이 함께 해 모두번영의 길을 신앙 가운데 확장하도록 하자”고 참석을 권했다.
기도회에서 특송을 하는여선교회연합회의 김애리 회장과 박미남 부회장은 “기도는 크리스천의 당연한 사명”이라며 “하나님께 한 해를약속하는 다짐의 시간에 하나님과 함께 하면서 사람 간관계도 하나가 될 것”이라고강조했다.
문의 (410)292-0446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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