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치 시의회는 9일 모임을 갖고 애완용 돼지를 집에서 기를 수 있도록 새로운 퍼밋을 만들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실비치 시의회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애완용 돼지를 계속해서 합법적으로 계속해서 기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임시 퍼밋을 새로 발급하기로 했다.
실비치 주민 마돈나 그림슬레이 “이번 조치의 의미는 내가 돼지를 기를 수 없게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하지만 좋게 생각하면 시가 내 돼지를 빼앗아 갈 수 없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마돈나 그림슬레이 “이번 조치가 빨리 시행돼 금지안으로 인해 내 돼지를 빼앗기기 전 퍼밋을 받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실비치 시의회의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28일 소음과 위생,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집에서 돼지를 애완용으로 기를 수 없다는 조례안을 채택한 후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오던 중 시의원 엘레리 데톤의 중재로 이뤄지게 됐다.
엘레이 데톤은 “임시 퍼밋은 돼지를 포함해 길들여지지 않는 애완동물들에 대한 것”이라며 “1월에 있을 두 번째 회의를 통해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완용 동물에 대한 임시 퍼밋안은 애완용 동물의 거주환경과 건강상태, 위생상황 등을 시 검열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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