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카운티 교통국은 91번 프리웨이 오렌지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경계에서부터 15번 프리웨이까지 구간을 13억달러의 예산으로 노선 증축과 유료도로 건립공사를 내년 1월부터 시작함에 따라서 이 구간에 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교통국 역사상 가장 대규모인 이번 프로젝트는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위해서 양방향으로 1차선씩 늘리고 카풀레인을 익스프레스 유료 도로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숙원사업 중의 하나였다.
이 프로젝트에 따른 도로공사는 내년 1월에 착공해 2017년까지 거의 4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스타메사에서 ‘라이프 인 코로나’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마이크 윌튼은 “91번은 러시아워 동안에 좋은 시간이 없었다”며 “91번은 악몽이다”고 말했다.
트래픽 데이터를 제공하는 회사인 ‘인릭스’사가 최근 설문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오렌지카운티에서 리버사이드로 가는 91번 프리웨이 동쪽 방향은 미 전국에서 트래픽이 다섯 번째로 나쁜 구간으로 기록됐다.
이 구간은 리버사이드 주거지역에서 오렌지카운티 오피스와 상업지구로 연결하는 유일한 프리웨이이며, 매일 28만대의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만일에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지 않으면 2035년까지 러시아워 평균 차량속도는 8마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런 시피에겔 코로나 시장은 “이 구간은 어디로 가든지 막힌다”며 “코로나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주중 대낮이 아니면 가족들이 자주 코로나에서 모일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쪽 방향 프리웨이 노선을 현재 4개에서 5개로 늘리고 1개의 카풀차선을 2개의 익스프레스 유료도로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러시아워 평균 차량 운행속도가 2035년까지 50% 증가를 감안해 8마일에서 9.4마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익스프레스 노선은 시속 50마일가량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오렌지카운티 91번 익스프레스 차선의 요금이 자정에 1.40센트, 금요일 러시아워에는 9달러55센트라는 점을 감안해서 유료 익스프레스 노선 요율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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