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경찰은 11일 무면허 및 매춘 혐의 등으로 스파 2곳을 폐쇄하고, 이 중 한 곳에서 한인 여성 1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이날 형사들이 콜럼비아 소재 DS 스파(9100 block of Rumsey Rd.)와 글레넬 소재 텐 옥스 스파(3800 block of Ten Oaks Rd.)를 조사한 뒤 면허 미소지로 영업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은 DS 스파에서 매춘 행위를 한 허 선(54, 뉴욕 플러싱 거주) 씨를 입건했다며, 이 스파에서 인신매매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스파를 수색한 결과 6개의 방에 침대와 마사지 테이블, 샤워구역 및 콘돔을 갖추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한 수상한 행위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텐 옥스 스파를 조사, 종업원들이 면허를 갖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번 단속은 매춘 및 인신매매에 대한 커뮤니티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형사들이 지역 스파를 주시하고, 정기적으로 사복경찰을 투입해 매춘 행위를 적발해 관련자를 체포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올 들어 온라인 매춘 광고 단속을 통해 수 명을 체포한 바 있다. 또 하워드카운티에서 두 건의 인신매매를 적발, 3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카운티에서 매춘 혹은 관련 범법 행위을 발견할 경우 신고(410-313-STOP)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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