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의·학부모회·기성협 등 노인회 방문·담요 기증
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의 각 단체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 계층 및 불우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기부행사가 펼쳐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한인 커뮤니티 경제도 위축된 상태에서 한인단체에서 이웃들을 돌보며 서로 격려하는 행사가 줄을 잇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샌디에고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병대)가 지역 한인단체로는 가장 먼저 미담의 주인이 됐다.
상의에 따르면 오는 10일(화) 오전 11시 출라비스타에 있는 남부노인회를 방문해 이 곳 노인회원들에게 떡과 음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미용봉사’를 한다.
이어 13일(금)에는 샌디에고 제32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묘순 차기 회장이 샌디에고 한미노인회를 방문해 미리 준비한 떡을 제공하며 훈훈한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 신임 회장은 내달 4일 이ㆍ취임식 행사를 갖고 제32대 회장으로 공식 활동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한인학부모회(회장 유니스 리)에서도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갖는다.
특히 학부모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한미노인회를 방문해 회원들에게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독성도협의회(회장 최삼)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해 담요 20장을 기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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