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뉴욕교구 역사상 최초로 한인 사제가부주교로 선출됐다.
지난 7일 성공회 뉴욕교구는 헌팅턴시 세인트 존스 교회 알렌신(사진) 주임신부를 부주교(BishopSuffragan)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구 의회는 신 신부가 뉴욕 교구앤드류 다이어스체 주교를 도우며 성공회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성공회 뉴욕교구 부주교에선출된 알렌 신 신부는 한인 1.5세이다. 성공회 뉴욕교구 의회에 따르면신 신부는 지난 10월 부주교 후보 5명 중 1명으로 추천됐다. 뉴욕교구 의회를 구성한 신부들은 후보자의 경력 등을 고려한 후 투표로 신 신부를부주교로 최종 선출했다.
알렌 신 신임 부주교는 영국 옥소포드에서 사제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가 주임신부로 있는 롱아일랜드헌팅턴 세인트 존스 교회는 이 지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긴 성공회교회이다. 해당 교회는 대부분 현지주민들이 신자로 일부 한인들도 포함됐다.
앨렌 신 신임 부주교의 등극 소식을 접한 지역 한인들은 한인 신자가적은 성공회에서 한인 부주교가 선출된 소식을 반겼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