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C, 무작위 실태조사… 최고 125달러 지급도
“무료 건강검진도 받고 시민 건강조사에도 참여하세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LA카운티를 포함해 미 전역 15개 카운티 주민 7,000명을 대상으로 건강 및 영양상태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CDC는 이번 조사는 한인 등 아시아계 주민들에 대한 건강실태 조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아시아계 주민들에 대한 건강실태 조사를 주관하고 있는 CDC 산하 시민건강영양조사(NHANES) 팀은 내년 1월까지 LA 카운티에서 주민들의 건강 및 영양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CDC 윤성숙 연구원은 “각 지역 주민 건강영양조사는 신분에 관계없이 체류 주민이면 누구나 조사 대상자에 포함된다”며 “전문 의료진은 의사, 치과의, 영양사로 구성돼 주민들의 식생활 습관을 토대로 기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CDC가 무작위로 선정한 건강영향 검사 대상자들은 CDC로부터 검사를 통보하는 우편물을 받게 되며 검사 전 전문가들과 가정 면담을 하게 된다.
이후 조사 대상자는 이동식 건강검진 센터에서 신장 및 체중, 청력, 체지방, 호흡, 혈압 등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CDC는 한인이 무작위 건강영양조사 대상에 선정될 경우 적극 참여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조사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교통비와 최대 125달러까지 사례비가 지급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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