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XSW서 K-Pop 소개 공로
▶ 한국 기업상은 CGV 시네마131205
‘2013년 다리 어워드 올해의 인물상 수상자로 ‘사우스베이 사우스웨스트 뮤직 페스티벌’(SXSW)의 제임스 마이너 총감독이 선정됐다. 다리 어워드는 한국 문화를 미국에 알리는데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한국문화원이 수여하는 상이다.
3일 LA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가 다리 어워드 각 부문별 수상자를 공개했다.
대상격인 ‘올해의 인물상’에 제임스 마이너 총감독이 선정됐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상’에는 유튜브, ‘미디어 파트너십상’에는 텔레문도 인터내셔널’이 각각 선정됐다.
또, 올해의 한국 기업상은 한인타운에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CGV 시네마가 받게 됐다.
마이너 총감독은 음악 매니아들의 축제인 SXSW(South By SouthWest Music Festival)에 K-Pop 나잇 아웃 프로그램을 지난해 처음 신설해 한국 대중음악을 알린 공로가 인정됐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는 한국 K-Pop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지난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한 뒤 한국 아이돌 가수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도 급증한 점도 평가됐다.
텔레문도 인터내셔널은 미국과 중남미 지역에 여러 한국 드라마를 방영해 미디어 파트너십상을 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 김일중 소장은 “올해 한류는 K-Pop을 선두로 드라마가 견인 역할을 했다”며 “‘넷플릭스’ ‘유튜브’ 등 인터넷 매체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이 특히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중남미 시장에서 한류 확산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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