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등 강점 작년 미주노선 고객 480만명 중 164만명… LA서 홍보행사
12일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인천국제공항 환승설명회’에서 인천국제항공공사 항공영업팀 박원순 차장이 환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중국, 동남아 등 타 지역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환승객 유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480만명이 미국과 인천을 오갔으며 이 중 LA에서 출발한 41만명을 포함, 총 164만명이 인천공항에서 환승해 동남아 등 타 지역으로 떠났다. LA발 인천공항 환승객 규모는 미국 내 도시 중 최대 규모이다.
이에 인천공항은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LA 다운타운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여행 및 호텔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환승설명회’를 갖고 공항 측이 환승객들에게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내용을 홍보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영업팀 박원순 차장은 “인천공항에서는 미국 여행객들을 위해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우수한 네트웍과 편리한 환승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미국인 여행객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중국, 동남아 등으로 여행 때 인천공항에서 환승을 하면 매우 편리하며 ‘Through Check-in’을 통해 수화물을 찾지 않고 환승 보안검색만 마치면 연결편 탑승이 가능하다. 또 최첨단 공항시설과 IT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고 간편한 출입국 절차를 구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승객들을 위한 무료 샤워시설, 무료 샤워키트(치솔, 치약, 타월), 무료 태블릿 PC 대여, 어린이를 위한 ‘Kids Zone’ 인터넷 카페,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가 선정한 세계 최고 면세점으로 3년 연속 1위에 오른 인천공항 면세점은 루이비통을 비롯, 400개가 넘는 브랜드와 대형 식당들이 입점해 있어 복합 샤핑 체험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터미널 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365일 경험할 수 있는데 매일 뮤지컬, 클래식,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이벤트가 열린다.
대기시간이 긴 여행객들은 인천공항이 환승객들을 위해 365일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환승 투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환승 투어는 미리 사전 예약을 하거나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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