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 세계한상대회 45개국 3,000여명 참가
지난 28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2차 세계한상대회’ 기자회견에서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왼쪽부터), 김은미 CEO SUITE 대표, 홍명기 대회장, 고해정 YBLN 회장, 홍진태 광주시 투자고용국장이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축제 ‘제12차 세계한상대회’(대회장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가 ‘창조경제를 이끄는 힘, 한상 네트웍’이라는 슬로건으로 29일(한국시각) 호남에서는 최초로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한상대회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경제인 3,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L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회장 김준경),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니 박), 한인의류협회(회장 이윤세) 등 LA 지역 한인 경제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한상들과 교류를 나누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대회 첫 날인 29일에는 ▲기업전시회 개막행사 ▲영 비즈니스 리더 광주 주요 산업지 시찰 ▲리딩 CEO 포럼 ▲영 비즈니스 포럼 ▲대회 개회식 및 광주시장 환영만찬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식품외식, 섬유패션, 첨단 IT, 비즈니스 서비스 등 4개 분야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및 멘토링 세션 ▲한상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만찬)가 열리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광주시 투자환경 및 2015 광주하계 U대회 마케팅 설명회 ▲한상 비즈니스 서밋 ▲리딩 한상 비즈니스 미팅 ▲기업 전시회 투어 및 외교부장관 주최 오찬 ▲폐회식 및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만찬 행사 등이 이어진다.
또한 대회기간 해외 한상과 국내 기업인 간 1대1 비즈니스 미팅(30~31일), 기업 전시회(29~31일·430개 기업, 463개 부스), 코리안 이민사 사진 전시회(29~31일, 총 200여점) 등이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한상대회 주요 특징은 ▲한상 네트웍 강화 ▲‘우수기술 거래관’ 조성, 광주 주력산업 판로개척 ▲실질적 투자 및 수출협약 성과 등을 꼽을 수 있다.
홍명기 대회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은 대회 개막에 앞서 28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홍 대회장은 한상 1세대들과 비교해 차세대인 2~3세들의 장점을 ‘세계 시장 개척의 확대’로 꼽으며 한국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홍 대회장은 “한상 네트웍의 기본정신이 창의·도전·협력·상생으로 박근혜 정부가 주창하는 ‘창조경제’ 활성화에 부합한다”며 “한상의 힘은 대한민국 브랜드를 높이고 국내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회장은 이어 “미국에서 ‘유리천장’을 극복하려고 51세 때 창업에 뛰어들어 나름대로 성공했다”면서 “실패를 두려워 말고 한 우물을 끈기 있게 파는 도전정신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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