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섬김 9년 째를 맞은 굿스푼선교회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맞춤식 사회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 김재억 목사는 “도시 빈민들의 실제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서는 맞춤형 봉사가 절실하다”며 “거리 급식, 생필품 지급, 치료, 교육, 선물 나누기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고 말했다.
지역도 애난데일, 컬모, 셜링턴, 랭글리 파크, 리버데일 외에 금년 초부터 볼티모어 다운타운으로 확대됐고 도움을 받는 사람은 라티노 일일노동자는 물론 흑인 홈리스, 제3세계에서 온 아시아계 저소득자도 포함된다.
굿스푼은 추위가 본격 시작되는 추수감사절부터 내년 초까지 구제 및 선교, 나눔 사역을 집중 전개할 예정. 버지니아는 11월25일(월) 오전 11시에 메시야장로교회 앞 주차장에서, 메릴랜드는 11월22일(금) 오후 4시 Rescue Shelter 앞에서 각각 ‘추수감사절 2013’ 거리 급식 캠페인을 벌인다.
한편 굿스푼은 대형 나눔 행사에 앞서 준비에 참여해줄 한인 봉사자들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김 목사는 “정성껏 보내준 성금은 도시 빈민들의 영적, 육적 갈급함을 채우는데 사용된다”며 “감사편지와 영수증, 세금 감면 서류 등을 후원자에게 발송해 준다”고 설명했다.
문의 (703)622-2559
jeukkim@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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