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대회 10월29일 개막
▶ LA 등 3천명 참가‘글로벌 네트웍’구축
한인 경제인들이 한상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조병태 제11차 한상대회장, 홍명기 제12차 한상대회장. 뒷줄 왼쪽부터 김준경 LA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브라이언 한 OC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이청길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사장, 은석찬 세계한인무역협회 상임집행위원, 존 서 제12차 한상대회 대회장 사무국 위원. <박상혁 기자>
“가자, 광주로!”한민족 경제인들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창조의 기반이 될 한상 네트웍 확대 및 심화를 위한 ‘제12차 세계한상대회’(대회장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가 오는 10월29~3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홍명기 제12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은 한인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한상대회 미주지역 기자간담회를 갖고 남가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거나 앞으로 비즈니스를 할 계획을 갖고 있는 한인들의 한상대회 참가를 당부했다.
홍 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광주의 새로운 모습과 문화가 한상의 특성과 융합된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느 때보다 볼거리와 할거리가 많고 참가자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창조경제를 이끄는 힘, 한상 네트웍!’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재외동포 경제단체 주최, 재외동포재단·광주광역시 등이 주관하며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3,000명이 넘는 한상들이 참가해 사업 확대를 꾀하고 한민족 통합경제 네트웍 구축에 나선다.
한상대회는 720만명의 재외동포를 한민족 경제자산으로 결집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규모 내외동포 경제인 네트웍의 장으로 LA 지역에서도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니 박), LA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김준경·OKTA LA) 등 한인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300~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호남지역에서 열리는 첫 한상대회로 광주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대회 주요 행사로는 ▲세계적인 동포 경제인들과 다국적 기업의 주요 경영진으로 활동하는 동포기업인들이 참석하는 리딩 CEO 포럼 ▲40대 미만의 젊은 동포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해 한상 네트웍 구축과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이 열린다.
또 ▲식품·외식, 섬유·패션, 트렌드 산업, 서비스 등 산업분야별 업계 최근 동향과 이슈에 대해 전문가들이 토론을 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및 멘토링 ▲한국 우수 중소기업, 자자체, 한상기업 등이 다양한 테마와 광주지역 산업 특성에 맞게 상품을 전시하는 기업 전시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고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상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등이 있다. 한상대회 참가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hansang.korean.net), 오프라인(온라인 등록이 불가능한 경우 이메일(hansang@okf.or.kr) 또는 팩스(+82-2-3415-0198)로 하면 되며 사전등록 기간은 8월30일까지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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