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호텔협회 등록 워싱턴주 가장 많아 컴포트·퀄리티 인 최다
현재 미국 내에서 한인이 소유하고 있는 호텔 및 모텔은 280여개에 달하며 이 중 프랜차이즈 체인호텔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한인호텔협회(KOAHA·전국회장 채상일)가 조사한 2013년 한인 호텔소유 현황에 따르면 8월1일 현재 협회에 등록된 한인소유 호텔은 총 283개로 90% 이상이 프랜차이즈 체인 호텔로 운영되고 있다. 이 숫자는 KOAHA에 등록된 호텔만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한인이 운영하는 호텔은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호텔 체인은 ‘컴포트 인/스윗’(Comfort Inn/Suites)으로 전국적으로 38개가 영업하고 있으며 ‘퀄리티 인’(Quality Inn)이 26개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밖에 ‘할러데이 인/익스프레스’(Holiday Inn/Express)는 19개, ‘베스트 웨스턴’(Best Western)은 14개가 영업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인들이 프랜차이즈 호텔을 선호하는 이유는 어느 정도 브랜드 가치가 있고 본사 차원에서 인터넷 홈페이지 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업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내 한인 소유 호텔의 34.6%인 98개가 워싱턴주에 집중되어 있고 24.5%에 해당하는 70개가 남가주를 비롯한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하고 있다.
콜로라도가 세 번째로 많은 40개, 오리건이 10개, 텍사스가 6개, 뉴멕시코주가 5개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뉴욕, 인디애나, 루이지애나, 하와이, 몬태나, 알래스카, 와이오밍, 버지니아, 앨라배마, 조지아, 일리노이주 등지에도 한인 소유 호텔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호텔협회에 등록된 회원 수는 300여명으로 이 가운데 2개 이상의 호텔을 소유한 회원은 13명으로 집계됐다.
호텔협회는 최근 들어 미국 내 호텔경기가 호황세로 접어들면서 호텔 매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호텔 창업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지난 5월 LA 한인타운 인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협회가 예상했던 20~30명보다 3~4배가량 많은 100여명이 참가, 호텔 투자에 대한 한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호텔협회는 오는 10월2일 LA 다운타운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제2차 총회를 열고 협회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문의 (425)373-9922 ext. 114, www.Koaha.org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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