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익 포레스트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정기모임을 갖고 시내 풋힐랜치 콘도미니엄 단지 개발을 위한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콘도미니엄 단지 개발계획은 현재 빈 공터로 방치돼 있는 옛 풋힐랜치의 자동차 몰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150세대의 콘도가 들어서게 된다. 이번 개발계획은 지역 주민연합회 브룩필드 레지던스의 제안으로 스캇 보이그츠 시장과 아담 닉스, 드위트 로빈슨 시의원 등의 지지를 받고 3대2로 통과됐다.
브룩필드 레지던스의 데이비스 발렛트 총무는 “9에이커에 달하는 큰 공간을 주택이나 사업체들이 들어서는 삶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자는 계획”이라며 “시정부나 인근의 주민들 모두에게 해택이 가는 기회”라고 주장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브룩필드 레지던스는 지역 개발권을 위해 56만달러를 시에 지급하고 시는 이 기금을 다시 새들백밸리 통합교육구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개발 계획안을 반대한 캐서린 맥클로우 부시장과 피터 헐조그 시의원은 개발이 완료되고 나면 이 지역을 통과하는 차량의 교통체증과 지역에 주차문제가 새롭게 대두될 것 이라며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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