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기 OC-샌디에고 평통 출범회의 및 통일강연회 열려
▶ 박찬봉 사무처장과 신연성 총영사 축사
‘제16기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출범회의 및 통일 강연회’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1명 자문위원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통일조국 건설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합시다“‘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협의회’(회장 권석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 엠버시 스윗 호텔에서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출범회의 및 통일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권석대 회장은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동안 통일의 그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우리의 정성과 희생, 노력을 다하자”며 “이 자리에 참석한 귀빈 여러분들은 민주평통이 활동할 때 적극적으로 후원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도와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통해서 박찬봉 평통 사무처장은 “7,500만명의 행복한 통일을 위해서는 미주 동포사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통일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민주평통이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야 하고 오렌지-샌디에고 평통에서 지역 통합, 조국과 북한 통합의 출발선이 되어 그 불길이 번져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연성 LA 총영사는 “지난 15기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는 동포사회의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고 통일역량을 결집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민주평통 해외지역 협의회 가운데 모범이 되는 역할을 수행했다”며 “금번 16기도 평통 해외협의회 중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축사를 했다.
신 총영사에 이어 김기철 미주 부의장의 격려사, 최재현 LA 평통회장의 축사, 오득재 OC 한인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오 회장은 “오렌지-샌디에고 평통은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책임과 자부심을 가지고 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 협의회’는 임원선임 보고 및 승인, 임원소개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또 구본태 남북사회 통합연구원장이 ‘박근혜 정부 대북정책’이라는 주제로 통일 강연을 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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