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광복절 기념 한국문화 행사가 애난데일에서 열린다. 버지니아한인회와 수도권MD한인회는 훼어팩스 카운티 공원관리국과 공동으로 오는 10일(토) 오후 6시 애난데일 고교 앞 오시안 홀 공원(7900 Heritage Dr.)에서 ‘8.15 광복절 기념식 및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홍일송 버지니아한인회장은 “미국민, 타민족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광복절 행사를 마련 한다”면서 “특히 한국 음식을 널리 알려 한류 세계화에도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재홍 수도권MD한인회장은 “3년 전부터 클래식 음악 연주단 파견 등을 통해 광복절 행사를 버지니아한인회와 함께 하고 있다”면서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광복절 기념식, 2부 한국 문화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워싱턴 소리청의 공연 외에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 순서가 마련된다. 세계한식요리연구원 장재옥 원장은 한국 요리 강연과 함께 불고기, 김치 햄버거, 명품 김밥 등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또 페이스 페인팅, 민속악기 전시회 및 악기체험, 장재옥 원장의 무료 음식부스, 한국전통 의상, 한국 소개 관련 책자 코너 등이 마련된다. 한국전통 의상 부스에서는 한복을 빌려 직접 입어 보고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광복절 기념식에는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민, 버지니아),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페니 그로스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등이 초청된다. 이 행사는 동중부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태환)가 주관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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