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타운번영회(회장 주정수)는 31일(오늘) 오전 10시부터 부에나팍 세븐스 홈(6291 Homewood Ave.)에서 단체 명칭변경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북부타운번영회 측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단체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지 OC 북부한인회로 이름을 변경할지 등에 대해 지역 한인들의 의견을 듣고 단체 이름을 확정할 계획이다.
북부타운번영회 주정수 회장은 “OC 한인회 회장을 역임한 원로들과 지역의 한인사회에 관심을 갖고 일해 온 분들이 참가의사를 전해 왔다”며 “공청회를 통해 얻어진 결과에 따라 단체 이름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회장은 “만일 공청회 결과 한인회 이름을 사용한 것이 부당하다는 것으로 결정되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영어 표현도 바꿔 단체 성격을 명확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북부타운번영회는 또 25명으로 구성된 현 이사회를 중심으로 8월 초 아테시아와 데일이 만나는 교차로 인근 현 북부타운번영회 사무실에서 첫 번째 이사회를 갖고 정관 개정과 조직 편성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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