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대학이 있는 북가주의 스탠포드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똑똑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인지훈련과 뇌신경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샌프란시스코 소재 ‘루모시티 닷컴’이 30일 발표한 이 조사는 웹사이트를 통해 기억력, 집중력, 유연성, 문제 해결능력, 속도 등 뇌의 5개 영역별 기능을 측정하는 ‘브레인 스코어’ 게임에 참여한 15~65세 연령의 338만5,64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관련 조사는 주로 연소득이나 교육수준 등 사회·경제적 요건에 기초해 가장 똑똑한 지역을 분석해 온 경제학자들의 연구와 달리 인지능력을 기반으로 똑똑한 도시를 구분한 것이 차별점이다.
조사 결과 전국 1,309개 도시 가운데 스탠포드에 이어 두 번째로 똑똑한 타운은 프린스턴 대학이 위치한 뉴저지주 프린스턴이었다. 이어 코네티컷주 스토스(3위), 일리노이주 에반스턴(4위), 매서추세츠주 캠브리지(5위) 등 주로 유명 대학이 있는 지역의 순위가 높았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스탠포드에 이어 남가주 샌디에고 인근 라호야가 전국 6위에 올랐으며 북가주의 데이비스가 전국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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