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취임한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공공서비스위원회를 시작으로 LA 시정에 등용할 주요 커미셔너 임명 절차에 돌입했다.
가세티 시장은 LA 시정부에서 가장 핵심 위원회로 꼽히는 공공서비스위원회 커미셔너 5명을 지명, 30일 LA 시의회 인준과정을 거쳐 인선을 완료했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의 승인을 받은 공공서비스위원회 커미셔너는 지난 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케빈 제임스 변호사와 13지구 시의원 선거에 나왔던 맷 제이보 전 시장 보좌관, 마이크 데이비스 전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모니카 로드리게스 전 시의원 보좌관, 그리고 바바라 로메로 등이다.
그러나 공공서비스위원회 커미셔너직에 신청서를 냈던 한인 인사들은 이번 지명에서 포함되지 않았다.
LA시의 도로와 하수시설 등 공공서비스 시설관리를 총괄하는 공공서비스위원회는 LA시의 각종 위원회 가운데 유일하게 보수를 받는 유급직으로 커미셔너들은 13만8,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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