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UCI는 전체의 절반… 탑 10중 6개 캠퍼스 포함
UC어바인을 비롯한 UC계열 대학이 전국에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학생들이 가장 많이 졸업하는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육 다양성 이슈 보고서가 연방 교육부의 대학 재학 및 졸업생 현황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소수계 대학 졸업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시아계 졸업생을 배출하는 대학은 전체 졸업생의 절반이 아시안인 UC어바인으로 조사됐다.
UC어바인은 지난 2011~12학년도를 기준으로 아시아계 졸업생수가 3,181명에 달했으며 이는 전체 졸업생의 50%에 해당하는 것이다.
아시아계 졸업생이 두 번째로 많은 대학은 UC샌디에고로 2011~12학년도에 전체 졸업생의 46%에 해당하는 총 3,025명이 아시안 졸업생들이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UC버클리의 아시아계 졸업생이 2,890명(38%), UCLA가 2,650명(36%), UC데이비스가 2,558명(38%)으로 UC계열 대학 5곳이 전국에서 가장 아시아계 졸업생이 많은 대학 1~5위를 휩쓸었다.
이밖에 칼스테이트 계열인 샌호제 스테이트 대학이 지난해 1,616명(33%)의 아시안 학생들이 졸업해 전국 순위 8위에 올랐고 UC리버사이드가 지난해 1,559명(39%)의 아시안 졸업생을 배출 9위에 오르는 등 상위 10개 대학 중 7곳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외에는 시애틀 소재 워싱턴 주립대가 2,055명(26%)로 전국 6위, 오스틴 소재 텍사스 주립대가 1,639명(19%)로 전국 7위에 랭크됐다.
한편 2011~12학년도를 기준으로 백인을 제외한 소수계 졸업생들이 가장 많은 대학은 영리대학인 피닉스대로, 8,851명의 아시아계 학생들이 학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종별로 히스패닉 졸업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플로리다 인터내셔널대(4,549명), 흑인 졸업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피닉스대, 아메리칸 인디언 졸업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오클라호마주의 노스이스턴 스테이트대(287명)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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