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총영사관서 개설, 동포 보호·투자협력 등
LA 총영사관이 관할지역인 애리조나주에 한인 동포 보호와 투자협력 등을 맡는 한국 명예영사관을 개설했다.
LA 총영사관은 29일 애리조나주 남부 중심도시인 투산에서 명예영사관 개소식을 열고 로버트 워크업 전 투산시장에게 명예영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연방 하원의원인 론 바버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신연성 LA 총영사는 워크업 명예영사에게 한국과 애리조나주의 협력발전과 한인사회의 권익보호와 신장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개소식에는 바버 의원과 조나단 로스차일드 투산시장, 유영린 애리조나주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워크업 명예영사는 유명 항공업체인 휴즈에서 근무한 항공분야 전문가이며 1999년부터 2011년까지 12년 동안 투산 시장을 지냈다.
시장 재직 때 한인사회와 각별히 친밀한 관계를 맺었고 한국을 잘 알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가주와 애리조나, 네바다, 뉴멕시코주를 관할하는 LA 총영사관의 명예영사관 개설은 네바다주에 이어 두 번째다.
대통령령에 따라 외교통상부 장관이 임명하는 명예영사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홍보나 재외 동포 권익보호, 한국과 경제ㆍ통상협력 증진 등을 위한 민간사절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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