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몬테 시의회는 지난 23일 미팅에서 지난 2008년에 처음 통과된 50센트 세금을 인상시키는 주민발의안 GG를 연장하는 방안을 주민투표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빅키 마티내즈 시의원은 “시는 수입이 계속해서 필요한 상황이다”며“ 주민들이 지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시는 2013-14년 균형예산을 통과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이 세금인상안이 마감되는 내년3월31일엔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는 12월 공무원들의 봉급인상으로 인한 200만달러, LA카운티 소방국 서비스에 대한 260만달러 인상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엘몬테 주민 캐롤 리즈는 “일부 주민들은 이 세금으로 인해서 비즈니스를 잃을 것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의 세금은 판매 행위가 이루어지거나 요리하는 음식 등에 적용되고있고 일반 그로서리나 처방약에는 적용하지 않고 있다. 이 주민발의안은 고갈되고 있는 비축금으로 인한 재정 위기를 넘기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편 이 주민발의안이 투표에서50% 이상 ‘예스’ 표를 받을 경우에는2015년부터 그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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