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학생 봉사단체 ‘서포트 포 올’ YNOT 재단에 성금도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서포트 포 올’ 학생들이 지난 19일 YNOT 재단이 추진하는 사랑의 도서관 짓기 프로젝트에 500여권의 책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인 학생들이 소년원에 수감된 청소년들을 위해 4년째 바자를 통해 조성한 기금과 서적을 기부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서포트 포 올’ 소속 학생들은 지난 19일 LA 카운티 청소년 교도소 내 사랑의 도서관 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YNOT 재단에 500여권의 책과 도서구입 기금 750달러를 전달했다.
서포트 포 올은 남가주 한인 독서클럽 ‘셰익스피어 포 올’ 산하의 봉사단체로 올해로 4년째 여름이 되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바자를 해서 모은 돈으로 YNOT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도서관 짓기 운동에 동참해 왔다.
YNOT 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LA 카운티 내 21개 청소년 교도소 도서관 짓기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개의 도서관을 개축했다.
단체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주로 문학서적이나 칼리지보드 추천 도서에 포커스를 맞추었다면 올해에는 동물, 식물에 관한 책을 비롯해 여행서, 자기 계발서 등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읽는 책들을 준비했다”며 “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를 접하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책과 도서기금을 전달한 ‘셰익스피어 포 올’은 셰익스피어를 좋아하는 남가주 지역 한인 학생들이 지난 2001년 만든 독서클럽으로 저소득층 한인 학생들을 위한 무료 과외지도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산하의 봉사단체인 ‘서포트 포 올’은 지난 2010년부터 매해 YNOT 재단의 건축비를 위한 약간의 기부금과 청소년 수감자들이 읽을 수 있는 초등학교 추천도서 부터 칼리지보드 추천도서까지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모아서 전달해 오고 있다.
문의 (323)62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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