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빗 최 자작곡·안준성 대중가요 클래식 버전 메이컵·만화 소개하는 제니 등 팬 수십만명 인기
넘치는 끼를 유튜브에서 뽐내며온라인 스타가 되는 한인들이 적지않다.
온라인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인유튜브의 1세대 스타로 불리는 한인들의 인기가 엄청나다. 유튜브 스타로 떠오른 이들 끼가 넘치는 한인들중에는 수백만명에 달하는 팬들을거느리고 있는 경우도 있다.
자작곡을 유튜브에 소개해 스타로 떠오른 한인 데이빗 최씨는 유튜브에서는 손꼽히는 대표적인 스타가수다. 최씨의 자작곡 뮤직비디오는현재 95만명이 정기적으로 구독하고 있다.
유튜브가 예술적인 끼를 가진 한인들에게 큰 자극제가 되고 있다. 1세대 스타들이 인기를 얻자 젊고 끼넘치는 무명의 한인들이 유튜브를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한인 안준성씨도 유튜브를 통해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유튜브 인기 음악가.
안씨는 기존 대중가요를 클래식악기로 연주해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그 결과 25만명이 안씨가 올리는 영상을 정기구독하고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안씨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바이얼린으로 연주한 클래식 버전은 큰 주목을 받았다. 탑스타인 마룬 파이브, 브루노 마스의 유명 곡을 클래식 연주로 선보였을 때도 수많은 이들이 몰렸다.
메이컵 아티스트로 만화나 메이컵 방법을 유튜브로 소개하는 제니씨는 53만명 독자를 확보한 유튜브의 2세대 스타. 유튜브 영상에서 그는 소소한 이야기를 내레이션으로들려주며 순간순간 만화를 완성해나간다. 메이컵 방법을 설명할 때는화장법 기술을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세상에 알리는 창구로 유튜브를 선택한 한인젊은이들도 있다.
올해 초 UC버클리 한인 박준석씨는 ‘테런스의 칠판대화’라는 영상으로 포괄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영상을 올려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입양아 출신 한인 래퍼 김성훈씨는 한국의 생모를 그리는‘ I wonder’란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려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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