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인근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이번 주말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자 적발을 위한 단속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LA경찰국(LAPD)은 25일부터 28일까지 한인타운 인근 할리웃을 비롯, 웨스트LA, 밸리 등지에서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자 적발을 위한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특별순찰을 강화하는 등 단속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LAPD는 26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웨스트우드 윌셔 블러버드와 컴스톡 애비뉴 교차로에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단속을 실시하며,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할리웃 지역에서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PD는 또 27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셔먼옥스 벤추라 블러버드와 컬럼버스 애비뉴에서도 체크포인트를 설치할 예정이며, 노스힐스 로스코 블러버드와 글로리아 애비뉴에서도 체크포인트를 설치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음주단속은 캘리포니아 교통안전국의 기금 지원으로 이뤄진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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