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의원, 홍준표ㆍ김문수 지사 개막식 참석 주현미 쇼ㆍKBS 공개방송팀ㆍ노브레인 등 공연 지역주민 모두 어울리는‘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오늘 9월 말 열리는 제40회 LA 한인축제에 한국의 주요 정치인과 광역 지방자치단체장을 포함한 VIP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이 줄을 잇는 등 최대 규모의 축제로 치러질 전망이다.
25일 LA 한인축제재단(회장 정주현ㆍ이하 축제재단)은 사무국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올해 축제의 대회장으로 강일한씨를 선임하고,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제40회 LA 한인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축제재단에 따르면 올해 한인축제에는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 김문수 경기도 지사 등 한국의 거물급 내빈들의 개막식 참석이 확정됐다. 이밖에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여하는 한국 각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축제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정주현 회장은 “제40회 한인축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올해 축제에는 한국 주요 정치인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축제재단에 따르면 축제 현장 분위기를 띄울 각종 장터부스도 88% 이상 분양됐다. 재단 측은 전체 부스 292개 중 256개가 팔려 올해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각 지방 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수산물 엑스포’의 경우 100개 부스가 매진됐다.
한국 팔도 지방자치단체와 시·군이 참여하는 농수산물 엑스포 장터는 예년과 같이 놀만디 선상에 토속장터로 열린다고 설명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업체들은 배, 곶감, 멸치, 김, 고등어, 고추장, 건강차, 쌀, 젓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문화행사로는 9월26일 개막식 주현미 콘서트쇼, KBS 창사 40주년 제2 라디오 해피FM 공개방송(9월28일), 진주 유등축제, 한명옥 드림무용단 공연, 조오환 진도 엿장수 공연, 신정철 명인 장승·솟대 문화체험’ 등이 확정됐다. KBS는 공개방송 팀과 연예인 공연팀을 파견한다.
이밖에 축제 폐막식 공연은 한국 유명 밴드인 ‘노브레인’과 LA 한인 밴드인 ‘크라빈밴드’가 장식한다.
올해 축제는 지역 주민 모두가 어울리는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축제재단은 일본계 방송, 중국계 언론사, 히스패닉 단체와 협력에 나서 타 커뮤니티 홍보를 강화한다. 각종 문화공연은 아시안, 히스패닉, 흑인 등 여러 문화권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한편 제40회 LA 한인축제는 9월26일부터 4일 동안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한인과 LA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 ▲한식 체험 ▲한인 및 한국 업체가 참여하는 장터 ▲한국 전통놀이 및 다문화권 체험 ▲봉사단체 등 이웃사랑 실천 ▲문화 및 유명 인사의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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