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방치된 부지 주거용으로 조닝 변경… 내년초 착공
▶ 1,700-2,110스퀘어피트 31만-37만달러 가격대
웨스트 코비나 방치된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135유닛의 타운홈 가상도.
웨스트코비나 지역의 방치된 부지에 135유닛의 타운홈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웨스트코비나 시의회는 지난 16일 미팅에서 블랙카즈 토잉&픽스 럼버사에서 사용했던 1611, 1623 San Bernardino Rd 부지의 조닝을 비즈니스 팍에서 주거 단지로 변경해서 타운홈을 건립하는 ‘WC 홈즈 LLC’의 제너럴 플랜을 승인했다.
크리스 청 시 매니저는 “우리 시에서는 주거지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WC 홈즈사에 따르면 이 플랜은 135 유닛의 3층짜리 타운홈으로 31만5,000달러에서 37만달러 사이의 가격이다. 이 회사는 블랙카즈 토잉&픽스 럼버에 있는 현재의 빌딩들을 철거한후 타운하우스를 지을 예정이다.
이 타운홈은 1,700스퀘어피트에서 2,110 스퀘어피트 크기이다. 개발회사의 크레이그 쿡 프로젝트 매니져는 “웨스트코비나에 이같은 타운홈이 없다”며 “최근 몇 년 사이에 샌개브리엘 밸리 지역에 타운홈 건립이 붐을 이루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주민들에게 50만달러를 지불하지 않아도 새 타운 하우스를 건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웨스트코비나 주민들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주민 로이 존슨을 중심으로 100여명이상의 주민들은 타운홈 설립에 대해서 반대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 프로젝트가 시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공사는 2014년 초에 시작할 예정으로 공사 기간이 4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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