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니겔시 도시개발위원회는 지난 23일 미팅에서 포브스 로드 근처에 여러 소매상과 오피스 빌딩을 철거하고 대규모 아파트 콤플렉스를 짓는 방안을 승인했다.
도시개발위원회는 이날 미팅에서 이 지역에 4, 6층 크기의 351유닛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게이트웨이 빌리지’ 프로젝트를 4 대 1로 통과시켰다. 체 앨퍼트 커미셔너는 “이번 프로젝트가 전 지역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개의 빌딩 안에 있는 여러 개의 업소들을 철거하고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이 프로젝트는 5층 규모의 주차장, 6,000스퀘어피트의 소매업소 자리도 포함되어 있다. 1, 3베드룸 아파트는 692~1,492스퀘어피트 크기이며, 단지 내에는 수영장, 스파, 클럽, 피트니스룸, 레크리에이션과 오픈 스페이스들이 포함되어 있다.
‘포브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라구나니겔시의 5번 프리웨이와 73번 유료 도로가 있는 크라운 밸리 팍웨이 주위의 게이트웨이 디스트릭에서 승인된 3번째 주거 계획안이다. 첫 2개의 프로젝트는 크라운 아파트와 커리어 로프츠로 초기 공사단계이다. 시 측은 주거와 소매 개발업자들이 이 지역으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입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도시개발위원회의 공청회에서 이 프로젝트로 인해서 업소를 옮겨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는 업주 아만도 베스네는 “자동차 바디샵을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할 것 같다”며 “로컬에서는 문을 열 곳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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