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센터빌 불런 공원에서 열리는 코러스 축제에 이은하와 김세환이 초대 가수로 참가한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는 10일 한인회관에서 코러스 축제 준비모임을 갖고 가수 이은하, 김세환 등 출연진을 발표했다. 최근 코러스 축제 후원기업과 출연진 교섭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 온 린다 한 회장은 “70년대와 80년대 활동한 가수로는 이은하와 김세환, 사회자에는 아나운서 출신의 정미홍 씨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K-Pop 가수 초청에 대해서는 한 회장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코러스 축제에는 한국의 국기원에서 30명의 시범단이 참가하며 대규모 한복패션쇼도 마련된다. 한인연합회는 패션쇼를 위해 워싱턴지역에서 남녀 모델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 회장은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한국 국기원에서 시범단을 파견키로 했고 박근혜 대통령의 한복을 디자인한 김영석 디자이너가 한복 패션쇼도 개최 한다”고 말했다. 본보가 주최하는 청소년 가요제는 21일(토) 저녁, 가요열창은 22일(일) 저녁 열린다. 한편 축제장에 설치될 음식 부스는 내달 20일 신청을 마감한다. 연합회 측은 “훼어팩스 카운티 보건국에서 인스펙션을 위해 행사 30일전에 서류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내달 20일 신청을 마감 한다”면서 “음식부스는 30개만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전기는 ACG(Artistic Concepts Group), 오디오 시스템은 제너시스(Genesis), 전광판과 영상시스템은 WGM 가 입찰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공원 이벤트 센터 대여료, 음향, 전기, 조명, 영상 등을 포함한 기본비용은 7만4,872달러로 지난해 8만1,22달러보다 6,150달러를 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의 (703)354-390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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