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마라톤클럽, 13일부터 6주간 버크 레이크 파크서
워싱턴 한인 동포들을 위한 마라톤 교실이 올해는 오는 13일부터 무료로 진행된다.
워싱턴 한인마라톤클럽(회장 김병운)은 내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침 6주간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제 5회 왕 초보자를 위한 무료 마라톤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김병운 회장은 “자신과 싸우며 목표로 정한 거리를 완주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달려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크다”면서 “마라톤 클럽은 이민생활을 하는 한인 동포들을 위해 조금이나 도움을 주고 보탬이 되고자 하는 차원에서 무료 마라톤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7-9시 버크 레이크 파크(7315 Ox Road, Fairfax) 쉘터 A 주차장에서 만나 준비운동을 한 후 버크 레이크 호수 4.5마일을 걷고 뛰며 마라톤 연습을 한다.
목표는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착지요령, 올바른 팔 동작, 호흡법, 다리근육강화 운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6주 후 버크 레이크 호수를 쉬지 않고 달리게 하는 것.
대상은 20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남녀로 1마일 이상 달려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
준비물은 조깅화, 운동복, 물이며 훈련시 필요한 스낵 및 간식은 각자 지참한다.
지도코치는 도호은, 전흥균 씨.
전흥균 코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라톤 선수를 육성하기보다는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길 원하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것”이라면서 “마지막 주에는 올바른 자세로 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571) 233-2940 김병운 회장, (703) 593-7432 김준호 총무, (240)778-9609 도호은 지도 코치, (703)587-1004 전흥균 지도코치, cafe.daum.net/wkmc-0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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