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냉면, 집에서 직접 해드세요

댓글 2013-06-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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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역시 냉면이 최고’냉면의 계절이 왔다. 차갑고 새콤달콤한 냉면은 날씨가 더워지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음식.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말간 육수에 메밀향이 풍기는 쫄깃한 면발, 물냉면과 매콤새콤한 맛이 일품인 비빔냉면은 더위에 지친 입맛을 잡는 여름철 최고의 별미다. 요즘은 냉면집을 찾지 않더라도 집에서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냉장냉면 제품들이 많이 출시돼 있다. 한인마켓들도 손쉽고 간편하게, 시원하고 감칠 맛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냉면을 앞자리에 전진배치 해두고 종류를 다양하게 갖춰두며 본격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동치미 국물의 시원한 육수가 일품인 물냉면과 알싸하게 매콤한 태양초 비빔장이 아삭한 초절임 무와 어우러진 비빔냉면이 기본, 여기에 회냉면과 열무냉면 등 입맛대로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다.

부산의 명물, 밀면도 즉석 제품으로 등장했다. HK마켓은 수라상의 춘하추동 밀면을 5.99달러에서 3.99달러로 할인한다. 향긋한 메밀 면발에 달콤짭짤한 소바 장국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메밀 소바도 냉면만큼 사랑받은 여름 별식. 수라상 손수 메밀소바는 4.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러리아마켓과 HK마켓은 CJ 평안도식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세일 품목에 올렸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각각 2인분씩 들어 있는 콤보 팩으로 5.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시온마켓은 프레시안 평안도식 동치미 물냉면 4인분을 6.99달러로, 농심 둥지 물냉면 멀티팩은 2.99달러로 세일한다. 가주마켓은 풀무원 냉면 4종(칡생냉면, 평양물냉면, 함흥 비빔냉면, 동치미 물냉면)을 3개에 9.99달러로 할인한다.

■시온마켓

만세보령 황진쌀 미국시장 홍보 판촉전을 실시한다. 오는 23일까지 시온마켓 전 매장에서 진행되며 황진쌀/현미쌀 20파운드를 14.99달러에 판매하며 3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 보령 머드비누 박스를, 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보령 머드샴푸와 컨디셔너, 바디클렌저 중 하나를 선물로 증정한다.

■HK마켓

CJ만두 할인전을 마련했다. 물만두와 쌀 군만두, 잡채 군만두를 모두 각각 4.99달러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메밀 비빔면 번들팩은 기존가 4.99달러에서 1.99달러로 세일하며 비빔면에 곁들여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는 볶음 참깨는 2.99달러로 할인 판매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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