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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KE 프로그램
대한항공은 세계 최대 항공 동맹 중 하나인 스카이팀(Skyteam) 회원사로 지난 20011년 3월 자체적인 마일리지 운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하와이안항공과 상호 마일리지를 인정하는 제휴 프로그램을 체결했으나 좌석등급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 제한이 따랐다.
하와이안항공은 이번에 대한항공과의 추가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존에 적립이 제한되던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은 최대 150% 마일리지 적립을 허용해 하와이안항공을 통해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마일리지 적립을 실시할 경우 최대 1만 3,700마일의 적립이 가능해졌다.
여행사 관계자는 “하와이안항공과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적립 협약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하와이안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물론 LA 국제공항(LAX) 및 타 도시에서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에게 모두 해당된다”며 “하지만 부킹 클래스(예약등급)에 따른 마일리지 제약이 따를 수 있어 반드시 항공권 구매 전 예약등급에 따른 제한사항을 확인한 뒤 항공권 구매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안항공에 따르면 하와이안항공과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HA&KE 마일리지 적립 프로그램’을 통해 LA 국제공항(LAX) 등 미 대륙에 위치한 공항에서 하와이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F ▲P 클래스 일등석은 150%, ▲A 클래스 일등석은 100%, ▲Y ▲W▲X ▲Q ▲V ▲B ▲S ▲N ▲M 클래스 이코노미석은 100%, ▲I ▲H ▲G ▲H ▲K ▲L 클래스 이코노미석은 50% 의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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