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스 데이를 맞아 한인마켓들은 싱싱한 해산물을 세일하고 있다. 한 손님이 아씨마켓에서 살아 있는 게를 고르고 있다.
16일은 ‘파더스 데이’다. ‘마더스 데이’와 비교하면 왠지 아버지들은 관심과 사랑을 덜 받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도 부모의 사랑은 털끝 하나 차이가 없다. 어머니는 주로 안에서 아버지는 바깥에서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가 아닐까.
‘파더스 데이’가 있는 이번 주말 특별한 음식을 함께 나눈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특히 맛과 영양이 뛰어난 싱싱한 해산물을 준비한다면 식탁도 풍성해 진다.
파더스 데이를 앞두고 한인마켓들은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아씨 마켓은 살아 있는 전복을 개당 3달러99센터에 내놓았다. 회로 먹어도 좋고, 죽이나 볶음으로 음식을 만들어도 좋다.
또 살아 있는 한국산 해삼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인 해삼은 술안주로도 최고다.
조금 더 풍성한 밥상을 꾸미고 싶다면 게를 구입해 찌거나, 매운탕으로 끓여 먹어도 최고다.살이 꽉 찬 던지레스 크랩으로 바다의 맛도 느끼고 입도 즐겁게 해보자.
가주마켓은 바다에서 갓 잡아 매장으로 옮겨 온 미루가이를 파운드에 9달러99센트에 판매한다. 또 굽거나 삶아 먹어도 좋은 커다란 점보새우를 파운드에 6달러99센트에 구입할 수 있다.
가든그로브 아리랑마켓도 한국에서 들여온 싱싱한 수산물을 판매 중이다.
제주산 마늘광어는 마켓에서 직접 회를 떠주는데 파운드 당 15달러99센트를 받고 있다.
또 완도산 생파래, 충무 햇멍게 등도 있고, 횟감용 한치를 파운드 당 5달러99센트에 구입할 수 있다. 한치는 회도 좋지만, 물회로 만들면 얼큰한 게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린다.
■ HK마켓
그로서리와 냉동·냉장식품, 수산물을 등을 핫 세일한다.
시라기꾸 쌀 20파운드를 7달러99센트, 3파운드짜리 김치용 고춧가루 6달러99센트, 히노이찌 팩에 99센트, 노르웨이 고등어는 파운드에 1달러79센트를 받는다.
■ 가주마켓
한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웰빙 스페셜을 준비했다. 유기농 전문 식품업체인 산들촌 제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여성들을 위한 ‘미시앙’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한편 가주마켓은 수퍼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3년형 벤츠 C클래스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이 행사는 10월2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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