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전문의 김동수(사진) 박사가 지난 9~13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내과협회 연례 총회에서 ‘2013 펠로우 오브 ACP’ 칭호를 받았다.
김동수 박사가 받은 ‘펠로우’ 칭호는 미국 내과 전문의 중 과학 연구, 교수 혹은 개업의로서 계속 연구나 교육에 헌신한 소수의 전문의에게 미국 내과협회가 해마다 연례총회에서 주는 것이다.
‘제12대 인랜드 한인회’ 이사장으로 봉사한 바 있는 김 박사는 “이번 펠로우 칭호를 수여받은 것은 비영리단체인 리버사이드 팍뷰 커뮤니티 종합병원의 의료인의 질적 향상 분과위원회와 치료 행위감독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의 봉사와 환자 및 일반 공중의 건강한 삶을 위한 헌신과 내년부터 의료원장으로 2년 동안 일하게 된 것을 크게 평가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내과협회는 전문 의료인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 정보교환, 환자 및 일반공중의 건강한 삶에 헌신적인 봉사를 목적으로 1915년 창설되어 13만3,000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유럽, 일본, 한국, 브라질, 캐나다 등 세계 각국의 대표단 8,000여명의 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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