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꿈나무 우리 함께 심읍시다”
시민 통일운동단체‘ 액션 포 원코리아’(Action for One Korea·대표 정연진)
가 오는 5일 오후 7시 작가의 집 아트홀에서 AOK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액션 포 원코리아는 LA에서 시작된풀뿌리 통일운동이다. 해외 한인과 한
국인들이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위해남과 북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통일시
대를 열어가자는 취지로 페이스북 등SNS를 통해 한국까지 확대되었다.
정연진 실행위원 대표는 “한국전쟁60주년이 지난 지금 ‘통일’이란 말은보통사람들에게 너무나 무겁고 딱딱하고 복잡한 문제가 되어버렸다”며 “우리 시대에 남과 북이 동질성을 회복하고 서로 소통, 화합할 수 있도록 남과북을 보다 객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미주 한인들이 주축이 되어 시민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액션 포 원코리아 실행위원은정 대표 외에 이자경, 최재영, 한시헌,노세희, 하워드 김, 박정미 7명. 또, 페이스북 ‘액션 포 원코리아’ 페이지를통해 모인 회원은 300명이 넘는다.레이먼 유 회원은 “AOK 게시물을 읽으며 막연하게 갖고 있던 ‘통일’에대한 생각이 체계화되고 방향제시가 되었다”며“ 이렇게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것이 진정한 통일시대를 이루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한국전쟁 당시 장진호전투를 다룬 3D 영화 ‘혹한의 겨울’의 총괄 제작자 제이슨 원 원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미디어·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한‘ 평화코리아’ 글로벌 캠페인’에 관해 강연한다.
특히, 행사장을 장식할 한반도 지도배너에 참가자들이 꽃, 나무를 그려 붙이는 작업 ‘다함께 통일 꿈나무를 심어요’가 진행되며 통일노래를 다함께 부르는 시간이 마련된다.
문의 (213)384-8442, 이메일 onekoreala@
gmail.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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