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한마음독서회(회장 김청자)는 지난 10일 이봉님 씨 자택에서 269차 모임을 갖고 내년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회지를 발간하기로 했다.이날 모임에서 김청자 회장은 “내년20주년 기념을 위한 회지를 발간하기위해서 회원은 각자 적어도 2~3편의자작 시. 수필, 기행문, 독후감 등을 미리 미리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창립 20주년을 어떤 방법으로 기념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의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모임에서는 수잔 조씨가 오랫동안 은행에서 일하다가 은퇴한 남편과 함께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을 적은 기행문 ‘자연의 신비함 속에서’를 낭독했다. 이 작품에 대해 참석자들은“ 한 편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이 문체가 선명하고 감동적”이라며 ”그렇게즐겁고 뜻있는 여행을 한 두 부부가 부 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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