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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도시선교센터(BIM, 대표 김봉수 목사)가 다운타운 흑인교회 지역센터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지난 2008년 5월부터 노스 패터슨 스트릿에 센터를 마련하고 빈민선교를 펼쳐온 BIM은 지난 1월부터 노스 체스터 스트릿 1200블럭의 이스라엘 침례교회 부속 지역센터 건물로 이사, 노숙자 구호 및 빈민 아동을 위한 방과후 학교, 여름 빈민지역 단기선교를 계속하고 있다.
김봉수 목사는 “지난 4년간 도시 빈민선교에 주력하면서, 주민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서는 지역 흑인교회와의 협력이 필수라고 느꼈다”며 “마침 지역사회를 위한 선교빌딩을 완공한 이스라엘 침례교회로부터 취지에 공감을 얻어 입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제 지역사회에 존재를 알린 BIM이 이스라엘 침례교회와 함께 빈민지역에서의 개발과 도시선교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며 “이스라엘 침례교회 지역사회 책임자인 론 하웰 박사와 우선 지역조사를 통한 접근방법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BIM은 새 건물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전적으로 맡아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법률 서비스, 의료봉사, 건물 서비스 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하웰 박사는 한인과 한인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 목사는 “은혜와 정의는 분리되지 않으며,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는 이제 정의를 실천해야 한다”는 팀 켈러 목사의 말을 전하며, “한인들이 도시 빈민지역에서 베푸는 차원에서 머물지 않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빈민들을 세울 방법을 찾는 것이 진정한 선교”라고 강조했다.
한편 BIM은 오는 30일(토) 오후 1시 지역흑인교회 도시빈민, 한인교회들과 더불어 부활절 연합 예배를 갖는다.
문의 (571)259-2968
장소 Mattie B. Uzzle Outreach Center
1211 N. Chester St.
Baltimore, MD 21213
<박기찬 기자>
지난 2008년 5월부터 노스 패터슨 스트릿에 센터를 마련하고 빈민선교를 펼쳐온 BIM은 지난 1월부터 노스 체스터 스트릿 1200블럭의 이스라엘 침례교회 부속 지역센터 건물로 이사, 노숙자 구호 및 빈민 아동을 위한 방과후 학교, 여름 빈민지역 단기선교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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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IM은 오는 30일(토) 오후 1시 지역흑인교회 도시빈민, 한인교회들과 더불어 부활절 연합 예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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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만 남은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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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한국춘추] 국적의 경계 너머, 문학의 시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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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배려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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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경] ‘예송논쟁’과 종묘 고층개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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