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체들, 각종 할인행사로 고국통신판매 홍보
2월10일 설날을 앞두고 한인업체들이 각종 혜택을 내세우며 고국 통신판매 고객 몰이에 나섰다.
한인마트와 온라인 샤핑몰 등이 설날 인기 제품의 가격을 일제히 내리는가 하면 무료 선물을 제공하면서 본격적인 설 대목 시즌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는 양력설과 음력설의 간격이 커 업체들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고국 통신 판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아름 고국통신(hmart.com)은 2월15일까지 설 인기 선물세트를 10% 할인하고 있다. H마트는 부동의 최고 인기 선물세트인 ‘명품녹색한우 갈비 선물 세트’ 3kg과 ‘수입 LA갈비 세트 2호’ 5kg의 가격을 기존 265달러에서 238달러로, 229달러에서 205달러로 각각 낮췄다. 한우 꼬리반골세트와 수입 갈비 정육 혼합세트 등은 각각 139달러와 175달러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최근에는 게장 선물세트를 추가, 선물의 종류도 더욱 다양해졌다.
김명진 팀장은 “양력과 음력설의 간격이 크면 크리스마스와 연초에 선물을 보낸 분들이 음력설 선물을 챙기는 비율이 10~15% 더 높아진다”며 “경기가 좋지 않아 고객들이 가격에 더욱 민감해지고 있는 것을 감안, 설을 앞두고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양마트 고국통신(hy1004.com)은 2월15일까지 할인행사와 함께 159달러 이상 주문고객에게 15파운드의 쌀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유신 과장은 “인기 선물세트인 육류와 생선세트외에도 성묘때문에 민속주 세트도 다른 시즌에 비해 판매가 늘어난다”며 “특히 결혼 후 한국에 처음으로 선물을 보내는 신혼부부와 직장인 등 젊은이들도 설날 선물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져 페이팔을 이용한 온라인 주문도 꾸준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산인삼주 1,000ml 한병은 120달러, 전주 이강주 2병은 14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연근해산 참굴비 10마리 세트는 기존 429달러에서 389달러로 가격을 낮추었으며 안동 간고등어 선물세트는 140달러면 구입이 가능하다.
영신건강(www.yshealth.com)도 1월31일까지 생로얄젤리 원액과 비바 로얄, 스마톨, 프로폴리스, 산삼 배양근 등 건강제품 선물세트를 찾는 한인들을 위한 설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200달러 이상 구입시 다이아몬드 프라이팬을 제공하며 300달러 이상 구입시 레노바 마스크팩을 제공한다. 또한 로얄젤리, 비바 로얄, 비바 101, 스마톨을 2-3병 구매시 비프로폴리스 60정 1병 또는 알로에 플럼 다이어트 10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오름USA닷컴(haeorumusa.com)은 홈쇼핑 등에서 인기를 끄는 가공식품들을 설 특별 선물세트로 내놓았다. 씨없는 청도 반건시 48개 세트는 75달러, 이정섭 왕고집 소갈비찜과 떡갈비 세트는 74달러에, 순우리 한우 한우갈비탕은 62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선물이 설에 맞춰 배송되도록 최소한 4~5일 전에 주문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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