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처음으로 안철수 대선 후보의 지지조직이 출범한다. ‘워싱턴 해피스’는 오는 11일(일) 오후 5시 타이슨스 코너의 우래옥에서 발족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워싱턴 해피스’는 안 후보 캠프의 공식 팬클럽 성격으로 ‘안철수와 해피s(스)’의 지부 격이다. 안철수와 해피스는 5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안 후보가 지난해 청춘콘서트를 진행할 때 활동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중심으로 모임이 만들어졌다. 안 후보는 이 팬클럽에서 주최한 세종대 학생회와의 행사와 지난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해피s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워싱턴 해피스’는 30대 회계사인 써니 리 씨와 조이스 윤 씨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써니 리 대표는 “워싱턴 해피스는 안철수와 함께 행복을 만드는 워싱턴 사람들을 뜻한다”며 “우리는 안 후보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꿈꾸는 한인들의 열린 네트워크를 지향한다”고 발족 취지를 밝혔다.
워싱턴 해피스는 앞으로 온라인 중심으로 행복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웹사이트를 제작 중이며 페이스 북 등 SNS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족 모임에는 기존의 회원 외에도 신규 회원들도 참석할 수 있다 한다.
써니 리 공동대표는 “복지와 정의,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희망하는 모든 워싱턴 한인들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열린 가슴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연락처 (571)217-0166 길버트 리, (571)354-5817 써니 리, 오후 5시 이후. 이메일 washingtonhappys@yahoo.com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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